거문고 연주자.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2012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거문고 부문 금상, 2015 KBS국악대경연 현악 부분 장원 등 수상하였고, 22년 여우락 페스티벌 공연 <거문고 페러독스:거문고는 타악기가 아니다> 음악감독, 거문고의 해체와 재구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펼친 싱크 넥스트22-박다울 ‘ㄱㅓㅁㅜㄴㄱㅗ’ 등 다수 공연 활동을 펼쳤다. 거문고를 타악기처럼 두드리거나 첼로처럼 활로 켜기도 하며 거문고와 거문고의 타악기적 요소를 활용하여 참신한 창작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거문고의 지평 확장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음악 세계를 창조해 나가고 있는 박다울은 거문고 연주자로서 공연 활동과 동시에 밴드 'KARDI' 멤버로 활동 중이다.

정가(正歌)를 부르는 가객 구민지는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이수자이다. 이화여대 한국음악과와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2017년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금상, 2020년 KBS국악대경연 성악 부문 은상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음악그룹 ‘구이임’의 대표이자, JTBC 풍류대장 '해음'의 보컬로 활동하며 전통과 현대의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음악성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솔로 EP앨범 <강호사시가>, 구이임 정규앨범 <마주하다> 외 다수의 음반을 발매였고,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및 뉴욕 카네기홀, 유럽 세르비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2022년 서울남산국악당 ‘젊은국악 단장 ; 평론가 초이스’에 선정되어 동시대를 이끌어갈 아티스트로 주목받았고, 2023 Marie Claire Korea, 국립국악원, 월간 공진단 외 다양한 매거진과 방송 매체에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