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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문래예술공장] 유망예술지원사업 MAP 2017-2018 선정 작가 발표 공연/전시

문래예술공장 Date 2017.12.20 Hit 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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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예술, 음악/사운드, 전통기반창작예술 
13명의 신진예술가가 펼쳐 보이는 새로운 예술지형도 - MAP(Mullae Arts Plus) 


2017. 12. 08. - 2018. 2. 28.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스튜디오 M30
 
문래예술공장의 MAP(Mullae Arts Plus)은 다원예술, 음악/사운드, 전통기반창작예술 등 3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데뷔 10년 미만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환경(장비 및 공간 제공)을 비롯해 멘토링과 크리틱,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여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도전과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준다.

2017-2018년 선정 예술가는 다원예술 분야 7명(노연, 돈선필, 몸소리말조아라, 송주호, 왕복선프로젝트, 최승윤, 하상현), 음악/사운드 분야 2명(남상봉, 조은희), 전통기반창작예술 분야 4명(팀)(정지혜, 조한나, 타고, 듀오 벗) 등 13명의 예술가(팀)다. 약 1년간의 인큐베이팅 끝에 선보이는 이 작품들은 퍼포먼스, 전시, 공연, 현장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되는데, 특히 기존 장르를 답습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또 다른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매해 선정된 예술가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형식의 한계를 벗어나 구체적으로 레퍼토리화 할 수 있는 장르간의 협업에 집중한다는 것이며, 이를 통해 예술의 다원적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한다는 점에서 주목 할 만하다. 



□ MAP 2017-2018 일정표


▶ 다원예술

작품명

작가

일정

장소

관람료

120분 아이 바이 유 바이 에브리바디

최승윤

2017.12.08. ~ 12.10.

스튜디오 M30

유료

캔 위 토크 어바웃 MAVO?(전시) & 직선은 원을 살해하였는가혹은 Z호와 버터플라이 사이의 코스들(어셈블리)

노 연

2018.01.10. ~ 01.14.

박스씨어터

무료

팬텀서비스(vol.1,vol.2)

돈선필

2018.01.31. ~ 02.01.

2018.02.02.~02.28.

박스씨어터,

취미가趣味家

유료

목욕합시다

몸소리말조아라

2018.01.27. ~ 01.28.

스튜디오 M30

무료

금지된 계획

송주호

2018.02.09. ~ 02.11.

박스씨어터

유료

플래시메모리의 형제들

하상현

2018.02.22. ~ 02.25.

스튜디오 M30

무료

환영 환영

왕복선 프로젝트

2018.02.24. ~ 02.25.

박스씨어터

유료


▶ 음악/사운드

작품명

작가

일정

장소

관람료

2017 사운드 맵 프로젝트

조은희

2017.12.29. ~ 12.30.

박스씨어터

유료

미세입자::진동

남상봉

2018.01.27. ~ 01.28.

박스씨어터

무료


▶ 전통기반창작예술

작품명

작가

일정

장소

관람료

별빛 위로

듀오벗

2018.01.06.

박스씨어터

유료

서른즈음에 산티아고

정지혜

2018.01.20.

박스씨어터

무료

원스트링즈

타고

2018.02.03.

박스씨어터

무료

오시에 오시게

조한나

2018.02.27. ~ 02.28.

박스씨어터

유료





□ MAP 2017-2018 상세 정보



▶ 다원예술 Interdisciplinary Arts 

1. 최승윤 Choi seung yoon <120분 : 아이 바이 유 바이 에브리바디  120min : I by you by everybody>
2017.12.8.(Fri) 8pm, 12.9~10(Sat~Sun) 4pm (120min)
문래예술공장 스튜디오 M30, Ticket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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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 컨셉 : 최승윤  / 출연, 창작 : 김현호, 박유라, 임은정 / 조안무, 기록 : 장하람 / 무대 : 최승윤 / 조명 : 공연화 / 사운드 : 김지연, 이강일 / 퍼커션 : 정상권(aka Quandol) / 디자인 : 왕한슬, 박지성 / 포스터 사진 : 이재안 / 영상기록 : 송주호

<120분 I by you by everybody>은 하나의 규칙이 옭아맨 신체들이 만드는 패턴의 이름이다. 즉흥적으로 제시되는 움직임들은 미러링(mirroring)과 기록하기의 시도 속에서 모두의 역사가 되어간다. 하지만 이 기억들은 오히려 시간에서 드러나는 각자의 몸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120mins...> is the name of the pattern that is made by bodies bound by strict rules.
Improvisational movements become a history of everyone through mirroring and repetition. However, these memories return to the dancers’ bodies as revealed by time.
The sound also collects and sends out the sounds of the site, and the ambience during the running time is audio-visually amplified.


2. 노 연 Yen Noh <캔 위 토크 어바웃 MAVO?>(전시) & <직선은 원을 살해하였는가, 혹은 Z白호와 버터플라이 사이의 코스들 Can We Talk About MAVO? Did Line Murder the Circle, Or the Courses Between a White Zeppelin and Butterfly>(어셈블리) 
전시(Exhibition) : 2018.1.10.~14(Wed~Sun) 11am~6pm
어셈블리(Assembly) : 2018.1.12.~13(Fri~Sat) 2~10pm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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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ialogue With - 나미가타 츠요시(일본), 김백영, 김지연, 이강일, 히로키 야마모토(일본/영국) / 코디네이터 : 한여름 / 공간디자인 : 스테판 블루멘샤인(네덜란드/오스트리아), 송지인 / 그래픽디자인 : 이동영 / 조명디자인 : 윤혜린 

전시_  캔 위 토크 어바웃 MAVO? (2016-) 
1920년대 일본 예술가그룹 MAVO는 3년 간 활동하면서 일본에 의해 제도화된 근대에 저항하는 여러 콜렉티브 액션들을 감행했다. 서구 모더니즘이 일본제국 강점기의 한국과 일본에서 어떻게 번역되고 변용되어 왔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MAVO의 기획들을 재추적하고 현재의 지표로 가져올 수 있는 대화의 컴포지션을 시도한다. 
Can We Talk About MAVO? (2016-)
Can We Talk About MAVO? is a research project as an attempt to rethink MAVO, a Japanese artist collective of the mid-1920s that resisted Japan’s institutionalized modernity. It seeks to understand the collectivity of MAVO and the roots of Japanese modernism. 
 
어셈블리_ 직선은 원을 살해하였는가, 혹은 Z白호와 버터플라이 사이의 코스들 (2017-)
작가 이상과 일본 예술가그룹 MAVO, 조선 박람회와 잡지 <조선과 건축>의 다층적 관계들에 초점을 맞추면서, 새로운 이론적 픽션 쓰기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상을 제국주의 지식으로부터 탈주하는 안티 모더니스트이자 안티 콜로니얼리스트로 바라보고, 이상의 ‘모더니스트’ 또는 세계시민적 수사를 거절하면서, 이 어셈블리는 이후 이어질 콜렉티브 리서치를 위한 최초의 물리적 세트이자 퍼블릭 대화로 구성된다. 번역과 건축, 사운드의 언어가 개입되는가 하면, 선형적 내셔널 히스토리를 횡단하는 다양한 탈식민적 코스들을 제안한다.
Did Line Murder the Circle, Or the Courses Between a White Zeppelin and Butterfly (2017-)
This assembly pursues the possibilities of a new theoretical fiction-writing while focusing on the multi-layered relationships between the poet, Yi Sang, Japan’s artist collective, MAVO, the Joseon Exposition, and the magazine, Joseon and Architecture. Concerned with Yi Sang’s anti-modernism/colonialism, it consists of a public conversation as a prelude to future collective research, and proposes various anti-colonial courses with a transhistorical approach.

*어셈블리(1.12(금)~13(토), 오후2시~10시)는 퍼블릭으로 진행된다. 한국어/영어/일본어(부분)로 진행되나, 언어의 매끄러운 단순 교차가 아닌 언어적 오류와 오해가 자유롭게 오가도 좋은 대화를 지향한다. 
*The assembly will be held on Friday, Jan. 12th and Saturday, Jan. 13th from 2-10 P.M. in the Box Theater of Art Space Mullae, and is open to the public. The languages will be in Korean, English and, partly, Japanese, but the conversation will be intentionally open to some linguistic error and misunderstanding. 

* 어셈블리 참여신청 ▶ https://goo.gl/tTtyjm



3. 돈선필 DON Sunpil <팬텀 서비스 (vol.1, vol.2) Phantom Service (vol.1, vol.2)>
vol.1 : 2018.1.31.(Wed)~2.1(Thur) 7:30pm (120min)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Ticket : 20,000

vol.2 : 2018.2.2.(Fri)~2.28(Tue) 3pm~9pm (전시)
취미가 趣味家 TasteHouse, Ticket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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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 돈선필 / 퍼포먼스 : 정금형, 정명우 / 기획 : 권순우 / 공간 : 김동희 / 디자인 : 신신(신해옥, 신동혁) / 음악 : 홍승혜, 박다함 / 내러이션 : 황정원 / 영상 : 손주영 / 촬영 : 홍철기 / 협력 : 서울메탈, 취미가, BEM, CHASLA ent, GKHcompany

‘길찾기’ 과정을 떠올려보자. 약도를 들고 걸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스마트폰을 누른다. 가장 쾌적한 이동경로를 빠르게 안내한다. 우리는 그 가이드만 따라가면 된다. 이런 ‘실체 없는 이질감’은 자연스러운 생활이 되었다. 우리는 세계의 변화에 빠르고 자연스럽게 동기화된다. 
육체가 있는 한 우리 삶은 아날로그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길찾기’의 예시처럼 우리의 몸이 없어도 작동하듯, 실체 없이 최적화된 정보값을 제공하는 일이 ‘시대정신’처럼 보일 때가 있다. 모바일로 물건을 주문하면 현관 앞에 소환되어 있고, 조달과정을 알 수 없는 음식을 섭취한다. 복잡하게 코딩된 게임 속에서 개발자의 흔적을 느끼기 어렵고, 눈에 보이는 풍경보다 4K 해상도의 다큐멘터리가 더욱 선명하다. 어쩌면 우리는 몸을 소유한 사람보다 유령을 위해, 육체에서 자유로운 유령이 되기 위한 서비스(Phantom Service)를 제공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 아닌가?

One can order products using a phone, and eats food without knowledge of the process behind its preparation. It is difficult to find the developer’s imprint in complexly coded video games, and 4K resolution documentaries offer sharper images than actual scenery. Perhaps we live surrounded by services aiming to free our souls from our bodies, phantom services better suited for spirits than people and their bodies. 


4. 몸소리말조아라 Jo Ahra <목욕합시다 Let’s take a bath>
2018.1.27~28(Sat~Sun) 5pm (100min)
문래예술공장 스튜디오 M30,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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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연출: 조아라  / 드터그 : 장지영 / 조연출 : 김유림 / 배우 : 이선희, 권영지, 양정윤, 조아라 / 음악 : 신세빈, 이보나, 조아라, 옴브레(음악감독) / 무대 : 서지영 / 의상 : 김미나 / 오브제 : 이지형 / 움직임 : 이소영 / 조명 : 최보윤 / 무대감독 : 마두영 / 기획 : 조하나 / 사진, 영상 : 최용석 / 그래픽 디자인 : 황가

<목욕합시다>는 여성 몸에 관해 이야기한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여성 80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재구성하여 대본을 만들고, 진도씻김굿과 목욕의 형식을 결합하여 새로운 공연 형식을 취한다.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여성으로서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상이 아닌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행위로서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지금 이 시대의 여성으로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는 그대로를 긍정하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Lets Take a Bath discusses the female body. The script is based on interviews with 80 women of various ages and jobs, and the performance is a combination of the Jin-do shamanic ritual and baths. The piece presents a woman’s act of revealing her unique beauty, as opposed to society’s vision of feminity. It encourages women to look back on themselves, affirm their inherent beauty and evaluate the way we live. 



5. 송주호 Juho Song <금지된 계획 Forbidden Plan>
2018.2.9(Fri) 8pm, 2.10~11(Sat~Sun) 4pm (100min)
문래예술공장_ 박스씨어터, Ticket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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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 디오라마 비방 씨어터 / 연출, 무대디자인 : 송주호 / 출연 : 서지우, 장샘이, 파토 원종우, 해미 클레멘세비츠


20세기 초, 우주를 무대로 전개되는 SF소설을 일컫는 스페이스 오페라는 문학으로부터 소외되어 경멸받는 장르로서 시작됐다. 20세기 중반 이후부터는 할리우드에서 SF 영화가 활발하게 제작된다. 그 당시의 SF 장르는 공황과 냉전 등의 시대적 징후를 드러내는 한편, 산업과 예술의 이종교배가 낳은 욕망의 지형도를 그려냈다. 그것은 장르를 세분화하며 다양한 예술적 소행성을 발견해나갔다. 그 배경에는 행성 이주와 개발을 감행하려는 진취적인 태도가 있었지만, 결국 장르를 도착적으로 수행하는 괴물을 양산하게 되고 만다. 이 초월성은 이후 동시대 예술 매체와 장르의 틈을 메우는 장치인 동시에 창작 제도의 결함을 포착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21세기의 공상과학적 상상력과 가설은 20세기적 몽상의 역사와 달리 인류의 진취성을 엿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더불어 그 진취성은 인간의 연극적 성향이 작동하면서 징후적으로 갱신된다. <금지된 계획>은 스페이스 오페라의 요소와 인간의 연극성을 다룬다. 무대라는 가설의 우주 환경이 연극적으로 수행되는 방식에 관한 이 공연은 총 2부작으로 구성된다.


Although 'Space Opera' referring to Sci-Fi was treated with contempt alleged incompetency in literary value when it appeared in the early 20th century, in the mid-20th century, it was produced by film and screened vigorously in Hollywood. Sci-Fi as a genre was considered to be a sign of symptoms of the Great Depression and the Cold War, at the same representing the outcome of the hybridization of industry and art. This genre was defined in details developing various artistic small planets. However, in spite of its adventurous spirit seeking to the planetary migration and development, it ended up with fetish of monstrous genre.

 

Now, it is not only an apparatus filling up a gap of various media and genre of contemporary art, but also a sensor signaling the mal-function of creative institution. Departing from romantic imagination of 20th century, the Sci-Fi imagination of 21th century takes an important role in humanity's progressive spirit. Besides, that progressive spirit renews its own signs as our theatrical tendencies act on it. "The Forbidden Plan" includes elements of a space opera, and addresses humanity's theatricality. This piece consists of two parts and is about how the hypothetical outer-space environment of the stage is theatrically performed. 




6. 하상현 Ha Sang Hyun <플래시메모리의 형제들 Flash memory’s brothers>
전시(exhibition) 2018.2.22.~25.(Thur~Sun) 3pm-9:30pm 
퍼포먼스(performance) 2.22.~2.23(Thur~Fri) 8pm, 2.24.~2.25(Sat~Sun) 3pm 
문래예술공장 스튜디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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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하상현 / 조연출 : 윤자영 / 출연 : 강호정, 남디 / 오퍼레이터, 진행 : 안민아 / 드라마트루그 : 이나라 / 아키비스트 : 남동현 / 촬영감독 : 권효진 / 디자인 : 유명상 

‘붉은 앰뷸런스가 그녀를 싣고 있다. 
앰뷸런스의 색은 <캐스퍼> 화면에서의 붉은색을 닮아 있다.
붉은 공업용 페인트의 건조한 색채. 
...
캐스퍼는 중력을 초월한다. 
캐스퍼는 인간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그는 떨어져가는 모든 몸을 잡아주지만, 예외적으로 딱 한 번 스스로 쓰러졌고, 기절했다. 쓰러진다는 것이 캐스퍼와 그녀에게 드문 일이기 때문에, 
나 또한 캐스퍼와 그녀가 쓰러지는 장면을 예상할 수 없었다.’
 - <9번째 밤>中

목격된 교통사고 장면과 쓰러지는 몸은 끊임없이 다시 호출된다. 눈앞으로 돌아온 이 몸들은 온전한 모습이 아니다. 어떤 유령의 몸체, 혹은 무명의 도적으로-도적의 칼이 쓰러졌다.  이 형상들은 머리와 다리가 분리되어 있는 여러 개의 건조한 입체들이다. 시간과 몸이 쪼개어지는 순간들 속에서, 사건은 아무것도 아닌 형상으로 분열적이다. <플래시 메모리의 형제들>은 이 순간들이 남기는 흔적을 따라간다.

“스폰지 폼, 속이 채워진, 스티로폴 구, 세우기 위한, 행거, 임시적, 형제들.”

‘A red ambulance is taking her body.
The color of ambulance resembles the red color on screen of
Casper, he is beyond every physical force on earth. 
And he wants to be friends with humans.
So, in this animation, he catches every falling humans’ body below.
But, exceptionally he once fell down and fainted out himself.
As falling is hardly likely to happen for Casper and her, 
I was not able to predict their falling scene either.‘   - <9th night>

The witnessed traffic accident scene and falling body are ceaselessly recalled. The bodies back in front of one’s eyes are not whole. It is either a ghost’s body or some nameless thief... the thief’s sword has been dropped. The forms are several dry figures in which the heads and legs are separated. In the moments when time and the body are divided, the event is fragmentary as nothing but forms. Flash Memory’s Brothers follows the traces left behind by these moments. 

“Sponge foam, filled, Styrofoam balls, structures for stand, hangers, temporal, brothers.”



7. 왕복선 프로젝트 (Shuttle project) -  <환영 환영 Welcome Specter>
2018.2.24.~25(Sat~Sun) 5pm (60min)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Ticket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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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머 : 장홍석, 오설영 / 음악감독 : 정진화 / 영상감독 : 이성욱 / 조명감독 : 공연화 / 무대감독 : 김상엽 / 제작프로듀서 : 신진영 / 디자인 : 김규호 

‘천사’들은 그저 죽은 / 반짝이는 이미지와 숫자 그리고 기록들로 떠돌아다닌다. 천사의 활동은 숫자로서 저장된다. 10주년 20주년 30주년... 50주년... 1000주년 / 100회, 200회, 300회…600회... 1000000회. 여기에 천사의 몸은 없다. 데이터만 존재할 뿐이다. 데이터로 판단하고 바라볼 뿐이며 데이터로 신성화되고 데이터로 천사의 유무, 천사의 환영을 볼 수 있으며 그들의 육신은 이미지화 되는 과정에서 진정한 천사가 되어간다. 천사들은 데이터 속에서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있다. 뭔가 새로운 것이 이 세상 속으로 들어올 때까지 반복하고 있다. 천사들은 이미지로 춤을 추고 노래하고 이미지를 먹고 이미지에 기도하고 이미지를 입기도 한다. 천사의 데이터는 한없이 가벼울 것이며 속력 또한 엄청날 것이다. 천사의 데이터는 어디든 쉽게 가닿을 수 있으며 어디에서도 쉽게 사라질 수 있다. 

Angels float around as mere dead/flickering images, numbers and records. Their activities are saved in numbers. The 10th, 20th, or 30th anniversary... 50th, 100th show and so forth.– No bodies, just data.  No one tries to see an angel’s body. Everything is seen, judged and made holy by data, and this applies to the existence and illusions of angels as well. Angels obtain their identities when their bodies become images. They run laps in the data until something new enters our world. They sing, dance, eat, pray and wear images. Their data must be extremely light and quick, mobile and capricious. 


▶ 음악/사운드 Music/Sound Art

1. 남상봉 Sangbong Nam <미세입자::진동>
2018.1.27.~28(Sat~Sun) 7:30pm (90min)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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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남상봉, 김종현, 유태선, 이돈응 / 영상 : 조순, 채희석 / 안무 : 정신엽 / 음향 : 고병오 / 무대 : 유리나 / 이미지 : 옥상훈
오랫동안 미세먼지를 먹고 살아온 현대 생명체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연이다.

1913년 루이지 루솔로(Luigi Russolo)는 ‘Art of Noises’ 선언에서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기계 소리와 소음은 사람들 삶의 일부가 되었고, 이러한 소음이 사람들의 문화와 예술의 일부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같은 맥락에서 현재의 사람들은 소음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도 삶을 함께 한다고 말할 수 있고 이것이 예술적으로 표현되는 것 또한 당위성을 가진다. 
공연은 음악과 영상, 퍼포먼스가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센서 악기들에 의해 표현된다. 소음을 이용한 음악적 표현들과 미세한 입자들로 펼쳐지는 글리치한 영상들이 서로 진동하고 공명하며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사할 것이다.

This performance tells the stories of today’s organisms, which have suffered from micro-dust for prolonged time. Today’s people live surrounded by micro-dust, as well as various noises, and it is justifiable to give this artistic expression. The performance consists of various sensor instruments representing music, video and performance art. Noise-based musical expressions and interesting video consisting of microscopic particles vibrate and respond to one another to present colorful imagery.


2. 조은희 Eunhee Cho <2017 사운드 맵 프로젝트 2017 Sound Map Project>
2017.12.29.(Fri.) 8pm, 12.30(Sat) 4pm (60min)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Ticket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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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 조은희, 이아람, 이정석, 황민왕 / 소리 : 여성룡, 성슬기, 안정아 / 기획, 제작 : 조은희 / 미술 : 정혜정, 노경택 / 조명디자인 : 황선아 / 무대감독 : 서정완 / 음향감독 : 홍태수 / 사진: 양우승 / 영상 : 이행갑 / 홍보 : 서혜민, 이언 / 조연출 : 박성현 / 포스터디자인 : 이지희 

민요를 리서치하여 각 지역별 장단과 음계, 선율과 같은 음악적 특징을 전자음악과 전통악기가 결합한 형식의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2015~16 수원화성 소리지도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출발했으며, 피아노와 전자음악, 국악의 콜라보를 통해 민요의 동시대성을 반영하고자 한다. 전통 민요를 중심으로 서양어법인 화성과 사운드를 접목시키고, 민요와 정가 소리꾼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확장된 지평을 열어보인다. 서양음악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작곡가이자 사운드아티스트 조은희의 시각으로 재해석된 전통 민요는 새로우면서도 친숙한 노래가 될 것이다.

2017 Sound Map Project reinterprets Korean folk music, or minyo, using electronic and traditional instruments. Begun as an extension of the 2015-6 Suwon-Hwaseong Sound Map Project, it seeks to reflect the contemporary relevance of minyo through fusion. It combines minyo with the West’s language of harmony, and brings together different genres of traditional Korean music. The new music is both refreshing and familiar. 



▶ 전통기반창작예술 Project based on Korean tradition

1. 듀오 벗 DUO BUD <별빛 위로 : Starlight Consolation >
2018.1.6.(Sat) 3pm (60min)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Ticket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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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 김소라, 임지혜 / 음악감독 – 양미지 / 기획 : 하늘벗, 안희경 / 제작 : 프로덕션벗

<별빛 위로>는 한국전통음악의 어법을 재해석, 재구성하여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자연의 위대함에 순응하며, ‘나’를 성찰하고, ‘자연’으로 회귀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안과 치유의 음악을 전한다. 강렬하고 직선적인 에너지의 타악 연주(김소라)와 서정적인 가야금 선율(임지혜)이 만나 서로 대비되는 음악적 매력을 선보일 뿐 아니라, 때로는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섬세한 타악 연주와 일렉트로 사운드를 연상케 하는 거친 가야금 연주의 하모니를 통해, 타악과 선율 악기의 음악적 표현 영역을 확장시킨다. 

Starlight Consolation is a contemporary expression of traditional Korean music. A music of comfort and healing for those exhausted by the pace of modern life, the piece depicts a kind of an introspective person who submits and returns to the greatness of nature. While percussions (Kim Sora) of direct and explosive energies meet lyrical string melodies (Lim Ji-hye), the percussions are also delicate to the extent that one’s breaths can be heard and the Korean harp is played with a boldness reminiscent of electronic sound, resulting in a harmony expanding the expressive realms of both percussion and melodic instruments.



2. 정지혜 JUNG JI HEY <서른즈음에 산티아고 (Around thirty.... Santiago)>
2018.1.20(Sat) 4pm (60min) + 관객과의 대화 30분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무료 Admission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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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경민선 / 제작 : 변정주 / 음악감독 : 김현보 / 출연 : 정지혜, 권아신 / 퍼쿠션 : 이준형 / 베이스 : 백하형기 / 음악 : 백제식 / 조명 : 임재덕 / 의상 : 오유리 / 기획 : 정아름 / 뮤직비디오 : 이주형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동명이인 ‘김혜진’들. 두 여자의 특별한 하룻밤 - 산티아고 순례길 (Camino de Santiago) 
약 9세기 경, 스페인의 도시 ‘산티아고 콤포스텔라’에서 성 야고보의 유해가 발견되었다고 알려지면서 시작된 순례길. 주로 프랑스 북부에서 피레네를 통해 산티아고로 향하는 길을 가리킨다. ‘김혜진’ 이라는 똑같은 이름 때문에 예약 착오로 산티아고 순례길의 출발지 ‘생장피드포르’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동침하게 된 김혜진1과 김혜진2. 그날 밤, 두 명의 김혜진은 30kg이 넘는 배낭을 순례하기에 적당한 10kg짜리 짐으로 줄여나가면서 이별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Two People, Both Named Kim Hye-jin, Trekking Along the Pilgrim’s Path of Santiago. A Special Night of the Two Women- Camino de Santiago. 
Following a reservation mixup caused by their identical names, Kim Hye-jin 1 and Kim Hye-jin 2 share a bed at a hostel in Saint-Jean-Pied-de-Port, where the Santiago Pilgrimage begins. That night, as the two Kim Hye-jins downsize their backpacks from weighing over 30kg to a more pilgrimage-ready 10kg, they gain the courage to overcome breakups so as to be able to love again.



3. 타고 TAGO <원스트링즈 One Strings >
2018.2.3(Sat) 6pm (50min)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무료 Admission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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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병주, 김시원, 이강일, 현호군, 허종환, 박진영, 홍나라 / 기획 : 김병주, 윤명호, 강진호 / 연출 : 김철무 / 디자이너 : 문채리  

<원스트링즈>는 ‘율고’와 ‘율라인’이라는 창작악기를 이용한 색다른 퍼포먼스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구성된 새로운 스타일의 타악 쇼다.  
원스트링즈라는 공연의 이름은 하나의 줄로 구성된 창작악기 ‘율라인’에서 나온 이름이다.  하나의 줄로 구성된 창작악기 ‘율라인’은 줄넘기, 빨랫줄, 고무줄놀이 등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악기로 변형되어 다채로운 리듬과 멜로디를 만들어낸다. 또 다른 창작악기인 ‘율고’는 율라인을 다시 변형시킨 악기로, 북, 현, 나무건반이 결합되었고, 한 대의 악기를 4명이 동시에 칠 수 있기에 율라인의 단순함에서 벗어나 무대 위에서 율고만의 색다른 연주와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A percussion show of a new style, “One Strings“ consists of a refreshing performance using the creative instruments of the yul-drum and yul-line, and a captivating storyline. The yul-line, consisting of a single string, is transformed into an instrument of various forms, including a jump rope, clothesline and elastic rope for children’s games, to produce colorful rhythms and melodies. A re-transformed yul-line, the yul-drum is a combination of drum, string and wooden keyboard; and can be played simultaneously by up to four people, allowing for uniquely refreshing stage performances that are a change of pace from the simple aesthetics of the yul-line. 



4. 조한나 Hanna Cho 소리극 <오시에 오시게 A tale of the tale >
2018.2.27~28(Tue~Wed) 8pm (100min)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Ticket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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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장우성 / 조연출 고민규 / 음악감독 원요한 / 피아노-원요한 / 타악 최소리 무대디자인 : Shine-Od / 조명디자인 : 박준범 / 출연 안이호, 유성재, 김준오, 김현진

어린 이야기꾼 승영은 스승 성진을 뛰어넘는 훌륭한 이야기꾼이 되고 싶다. 절대 권력자인 하응은 이야기가 가진 힘으로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려 한다. 승영과 성진은 힘을 합쳐 절대 권력에 대항하여 목숨을 건 한 판에 도전한다. 가진 것은 몸뚱아리 하나뿐. 믿을 것은 이야기가 가진 힘 하나뿐. 그들의 계란으로 바위 치는 도전이 뮤지컬과 판소리의 결합으로 펼쳐진다. 

The young storyteller Seung-young wishes to become a great storyteller who surpasses his mentor, Seong-jin. Ha-eung wields great power, and seeks to reinforce his own clout through the power of storytelling. Seung-young and Seong-jin team up and risk their lives to fight the power. With all of four limbs each and the power of storytelling at their disposal, the duo’s wild adventure unfolds in a combination of the musical and pansori (epic chant).



예매 : 플레이티켓 070.7705.3590 www.playticket.co.kr
문의 : 문래예술공장(02-267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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