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전북 전주에서 나서 서울에서 자랐다.
건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세계일보』에 ｢벽화 속의 고양이 3｣을, 2002년 『시평』에 ｢수락산｣외 5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인디오 여인』, 『지도에 없는 집』,『슬픔의 뼈대』,『너는』, 『소리 없이 울다 간 사람』(2023) 등, 저서 『한국 근대시의 북방의식』, 시해설서 『너는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 편저『이용악 시선』(공편),『별 헤는 밤』(윤동주 시그림집) 등이 있다.
시집 『슬픔의 뼈대』가 몽골어로, 『너는』이 프랑스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고대신예작가상, 애지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김달진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국제문학포럼 집행위원장, 대산문화재단 상무, 《대산문화》 주간, 한국문학번역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소설가. 전남 장흥 출생.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 당선했으며
'목소리들', '사랑이 한 일', '모르는 사람들' ,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의 소설집과
'생의 이면', '캉탕', '지상의 노래', '식물들의 사생활', '사랑의 생애' 등 장편소설을 펴냈다. 대산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생의 이면'을 비롯한 여러 권의 책이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여러 나라에 번역 출판되었다.

최미경은 서울대학교 불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4대학에서 현대문학 박사, 파리3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통역번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회의 통역사로 정상회담, 학술회의 등 다양한 통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황석영, 이승우 작가의 작품을 프랑스에 번역 소개하여 대산문학번역상, 한국문학번역원 번역대상을 수상했다. 40여권의 한국문학을 프랑스어로 번역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전공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추백이와 따굴이가 함께 사는 세상』이 있고, 사회정의, 동물과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길고양이 « 샴페인 »과 같이 살게 되면서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