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명 : <그대는 위로>

• 사업기간 : 2021.09.23.~12.23. (총 90일)

• 사업장소 : 핫 로드 사운즈

• 참여예술가 : 총 8명

 - 가수 : 고효경

 - 작사,작곡 : 양희윤

 - 편곡,기타,피아노 : 이기현 

 - 레코팅 : 이의림 at hotrod sounds

 - 믹스 : 최우재 at ampia studio

 - 마스터링 : 김승희 at sonic korea

 - 디자인 : 김석범 

 - 뮤직비디오 : kary H. Sarrey suddenty pictures

• 참여(관람)시민 : 총 8명

우울과 불안에 노출되어있는 코로나 19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수는 노래를 불렀고 작곡가는 글을 쓰고 디자이너는 새로운 플렛폼에서 자신의 작품을 보여줬습니다. 

누구도 살아보지 못한 시대를 살아가느라 모두가 혼동되고 사라진 평범한 일상을 음성 플렛폼 클럽하우스에서 만들었습니다. 

당연한 하루가 사라진 예술가들과 시민 예술가들은 각자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들의 소식을 듣고 자선음악회를 지난 5월에 클럽하우스에서 진행했습니다. 

필리핀 두마게티에 펌프 지원을 목표로 하는 음악회였습니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일,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 염려가 되기도 했지만, 미국, 프랑스 등 여러 나라의 고효경과 달빛 사람들의 클럽 사람들이 동참하여 백만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아 필리핀 펌프 지원은 물론이고, 쌀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7월에는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이들,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이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현실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매일 2시간씩 100회가 넘는 시간을 함께했던 이들과 온라인에서 못다 한 깊은 이야기와 노래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팬데믹 상황이라 허용된 범위의 적은 인원만 선착순으로 모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에 소소한 기부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감옥에 갇혀버린 것 같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작곡가는 노래를 만들고 노래가 만들어졌습니다. 

대면하지 못하는 코로나 블루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전하는 노래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됩니다.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저녁 2인모임까지만 허용된 현재에도 플렛폼에서 만난 삼십여분의 소소한 기부 금액으로 예술이라는 소통과 공감의 언어가 노래가 되었습니다. 

온라인상에서의 노래 발표 후 음성 플렛폼과 11월 달에는 오프라인 공연도 가능하니 코로나 19 재난 위기 상황을 노래로 표현한 “그대는 위로” 곡이 현재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많은 이들을 위로하고 보듬는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