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도시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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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된 프로젝트

여성 탐정 느와르 <일단 느와르> 오디오희곡

  • 모금기간2021.08.02 ~ 2021.08.20
  • 남은기간 0일
  • 목표모금액1,500,000 원
목표금액 106%
보너스

프로젝트 상세소개



프로젝트 소개

오후 네시, 갤러리2관 앞 포스터



신촌문화발전소의 <오후 네시, 갤러리2관 앞>으로 만난 작가 성재현, 작가 황나영, 연출 이정연이 SF 연작물 <일단 SF>에 이어 두번째 <일단 느와르>를 발표합니다. <일단 느와르>는 여성 탐정 중심의 여성 느와르 장편 시리즈입니다. 작가 성재현은 구한말 시대를 배경으로 한 <탐정 산애>를, 작가 황나영은 미국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한 <퀸을 찾아서>를 개발합니다. 이는 오디오희곡 작업물로 선보일 예정이며, 구독자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동안 메일로 유료 연재를 할 예정입니다.

일단 SF 포스터



<일단 느와르>는 아무도 만들어주지 않는 이야기를 우리가 만들자는 취지에서 성재현, 황나영, 이정연이 제작하는 두 번째 작품입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였던 ‘일단 SF’에서는 covid-19라는 전무후무한 역병을 맞으면서 느낀 디스토피아를 웃기면서 슬픈 노동의 이야기로, 또 앞으로 다가올 현실의 이별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2020년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으로 기획한 첫 낭독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올해 2021년 프로젝트는 ‘일단 느와르’로 결정하였습니다.

느와르는 태생적으로 남성 중심의 남성성을 찬가하는 장르였습니다. 때문에 느와르에서 여성은 남성을 교활하게 유혹하는 팜므파탈이나 남성을 보조하거나 남성에 의해 희생되는 헌신적이고 유약한 인물 등 한정적인 역할로 소비되고 등장하곤 하였습니다. 본 작품은 느와르의 기본 공식을 간단하게 뒤바꾸는 것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두 명의 작가가 서로 다른 두 명의 여성 탐정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느와르 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합니다. 여성 탐정을 주인공으로 하드보일드하고 퇴폐적이며 매력적인 수사물! 재미있는 이야기 한 편, 매력적인 인물 한 명이 가지고 있는 힘을 믿고 있기에!

본 작품을 통해 2-30대 여성 관객들이 안전한 쾌락을 소비할 수 있기를, 무대에서 유해한 여성의 서사를 접할 기회가 없던 관객들에게 새로운 자극제가 되길 바랍니다.


프로젝트 세부내용

8월 : 대본 1차 퇴고, 기획 회의
9월 : 대본 2차 퇴고, 홍보물 디자인
10월: 대본 완고, 배우 캐스팅
11월 : 연습실 및 녹음실 대관
12월 : 연습 및 오디오북 제작 / 전송


기부금 활용 계획

> 제작진 및 출연진 인건비 70%
> 연습실 및 녹음실 대관료 20%
> 홍보비 (홍보물제작비 등) 10%


리워드 계획


1만원 이상: <일단 느와르> 프로젝트 관련 소정의 상품 A 1개

2만원 이상: <일단 느와르> 프로젝트 관련 소정의 상품 B 1개

3만원 이상: <일단 느와르> 프로젝트 관련 소정의 상품 A 1개 + B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