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도시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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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여성연극제 출품작 <원스 인어 블루문>

  • 모금기간2021.08.02 ~ 2021.08.20
  • 남은기간 0일
  • 목표모금액1,500,000 원
목표금액 100%
보너스

프로젝트 상세소개



세명의 여자친구들


프로젝트 소개

이 극은 명명되지 않는 그러나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관계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부부나 연인, 혹은 친구로 규정되지 않는 관계 너머의 관계들, 분명 세상에 존재하지만 이름이 없어 부를 수도 없는 그런 ‘사이’ 말이다.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동안 그들이 했던 선택들이 어떤 ‘사이’를 만들어냈는지,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이들은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이름이 없는 사이들이 만들어지고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그들은 동시에 졸업, 결혼, 출산 등의 의례-사회적 명명-를 겪으며 또다시 다른 삶의 좌표에 자리하게 된다. 이름의 있고 없음과 이어지는 정치적 함의는 거대한 갈등이나 극적인 사건이 아닌, 이 사회에 살고 있는 세 여성의 일상적인 이야기 안에 숨겨져 혹은 드러나 있다.


프로젝트 세부내용

줄거리
<원스 인 어 블루문>은 동갑내기 세 여성에 대한 이야기로, 그들이 서로를 처음 만났던 19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다룬다. 고등학교 동창인 소영과 지원, 제나는 소영의 결혼을 계기로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 그들은 그 만남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소영은 임신과 출산을, 제나는 과거의 인물 진우와의 재회를, 지원은 소영과의 관계에 대한 회상을 경험한다. 

세 명의 여자친구들

     
연출 의도

블루문은 신비롭다.
한 달 안에 두 번째 뜨는 달을 블루문이라고 하는 것도 흥미롭고, 배신자의 달이라 불리게 된 배경도 재미있다. 동양과 달리 서양에서는 보름달을 흉한 것으로 여겨 어두운 느낌의 파란색과 합쳐 블루문이라고 불리게 됐다는 어원 역시 환상적이다.
 
 
그런데 지극히 드문 것은 위험한 것인가? 아니면, 그 반대 일까?
 
 
지극히 드문 블루문을
무엇인가 일어날지도 모르는 0 과 1 사이 어디쯤의 시·공간에 두어야 하는지 고민했다. 1에 조금 더 가깝게 만들어야 할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0에 가깝게 두어야 할지.... 하지만 극의 세계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일이란 이미 아주 대단한 일이 일어난 것이기도 하다. 0이라고 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아닌 것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일이 발생한 것이니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일은 0이 아니라 1인 셈이다.
아, 나도 작가의 세뇨와 달세뇨에 갇혀 버린 것일까.
 
 
내가 이렇게 고민 하는 사이 우리의 등장인물들은 길을 잃고 헤맬 것이다.
하지만 0과 1사이에는 절대 좁혀지지 않는 ‘사이’가 있다. 이들의 사이가 어떻게 보여 지는가 하는 문제는 어쩌면 블루문을 지켜보는 자만이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세 명의 여자친구들 3



원스 인어 블루문 once in a blue moon   연출 계획

     
     
한 달 안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
한 계절 안의 세 번째 보름달 
배신자의 달
Blue moon
     
     
once in a blue moon
지극히 드물게
     
     
 원스 인어 블루문...
뭔가가 일어날 것만 같고,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도 같고, 어쩌면 마법 같은 사건을 기대해도 좋을지 모를 <원스 인 어 블루 문 once in a blue moon> 은 제목부터가 상징성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상징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것은 연극에서의 관객에게도 마찬가지 이다. 희곡이 담고 있는 상징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잘 전달하면, 관객은 즉각 능동성을 발휘한다.  
비밀스러운 암호를 풀 때처럼 상징의 의미와 은유를 이해하기 위해 가능한 최대한의 ‘상상력’을 동원하게 되고, 제4의벽 너머 관망자가 아니라, 어느 새 주격으로서의 ‘관객’이란 뚜렷한 ‘역할’을 갖게 되는 것 이다. 
     
 나는 관객에게도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last piece를 관객에게 남겨 줌으로 해서 관객에게 자신의 역할을 되돌려 주고 싶다. 
     
 마치 잘 써진 시나 소설을 읽는 것 같기도 한 원스 인어 블루문 once in a blue moon의 또 다른 특색은 행간의 여백이 많고, 청명하다는 점이었다. 
이 여백이 우리로 하여금 또, 한번 능동적 상상력을 발휘 하게 만든다. 디테일하게 잘 묘사된 자연주의 그림보다 아무래도 추상적인 피카소의 그림이 읽는 재미가 더 한 것처럼 원스 인어 블루문 once in a blue moon은 행간에 숨겨둔 이야기가 무엇일까 음미 하는 재미가 탁월 했다. 
     
이런 희곡을 잘 연출 할 수 있다면 관객들에게도 블루문의 오묘한 몽환을 선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세 명의 여자친구들이 홈파티를 즐기고 있다.



연출 의도에 따른 제작 계획


장르 간의 결합
형식적 측면 에서의 가장 큰 특색은 연극과 타 장르의 결합이 될 것이다. 연극과 시각예술 즉, 설치미술, 오브제, 미디어 아트 그리고, 무용 (몸의 움직임)의 결합을 통해 총체 예술로서의 연극의 미학적 특징을 강조 하려고 한다. 
 
배우의 표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움직임을 기반으로 하는 신체 연기를 비롯하여, 원스 인 어 블루문이라는 작품의 적정한 양식을 찾기 위해 자체 워크숍 개최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할 계획이다.
  


 
제작 일정
 
 
▸1차시기 → < 음악 같은 대사, 시 같은 움직임을 위한 워크숍 진행 >
 
⑴ 시기 : 본격적인 작품 연습 사전에 실시
(구체적 날짜는 캐스팅이 완료 된 후 팀원 간 협의하여 결정
단, 본 연습과는 한 달 이상의 간격을 두고 실시하기로 함)
⑵ 회 차 : 총 2회 (단, 각 회 차는 보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실 함)
⑶ 목적 :
⓵ 희곡에 대한 사유의 시간을 늘려 텍스트에 대한 공감도와 이해도를 높인다.
⓶ 공연에서 사용 될 주된 표현 방식 공유하고, 연습하여 본 작업 시기에 연습의 밀도 와 효율을 높인다.
⑷ 상세 내용 : (아래)
 
 
〓 아래 〓
 
< 음악 같은 대사 시 같은 움직임을 위한 자체 워크숍 1. >
 
① 움직임 트레이닝 : 작품의 주된 매개가 배우의 몸이므로 강도 높은 움직임 트레이닝을 통해 신체적 표현 방식을
공유하고, 원스 인어 블루문의 코드화 된 움직임 양식을 익힌다.
② 즉흥연기 : 원스 인어 블루문의 실제 장면을 바탕으로 즉흥연기 트레이닝을 하여, 본 작업에서의 장면 만들기의
기초를 다진다.
③ 대본 1차 리딩 : 작품을 정독하여 읽고, 작품이 담고 있는 내용에 관한 토론을 한다. (작가 초청 추진 계획)
 
 
< 음악 같은 대사 시 같은 움직임을 위한 자체 워크숍 2. >
 
⓵ 소리워크숍 : 소리를 음악으로 활용하기 위한 소리 워크숍
㈀ 음악과 움직임
㈁ 자연 소리와 움직임
㈂ 일상소리를 직접 채록하여 움직임과 결합한다.
㈃ 대본의 한 장면을 녹음하여 움직임과 결합하여 본다.
 
⓶ 대본 2차 리딩 : 작품을 다시 한 번 정독하여 읽고, 희곡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짚어보고, 토론
한다.
 
▸ 2차시기 → < 텍스트 구체화 단계 1 & 장면 제작1 >
 
⑴ 본격적인 연습 단계로 장면의 분석을 구체화하고, 리딩한다.
⑵ 장면 연습
⑶ 공간 계획 수립. 특히 공간 연출을 위해 설치 미술, 사진 등의 시각 예술가들과의 협업 계획을 수립하도록 한다.
⑷ 영상 기술 회의 - 폐쇄 회로 시스템에 대한 연구
⑸ 비주얼 회의 - 의상, 분장, 주요 오브제, 테마 컬러 선정 등 무대미술 콘셉트 회의
 
 
▸3차시기 → < 디테일 >
 
⑴ 장면의 수정 및 제작 심화
⑵ 설치 미술을 위한 기술적 내용을 검토하고 확정한다.
⑶ 카메라 등의 실제 촬영 장비를 설치 해 보고, 시스템 확인을 위한 테스트를 회 차를 나누어 진행한다.
⑷ 무대 미술 상세 내용 확정 및 제작 완료
 
 
▸ 4차시기 → < 본 공연 >


 
홍보계획 
인터넷 플렛폼 광고, SNS 스폰서

세 명의 여자친구들이 홈파티를 하고 있다.


기부금 활용 계획
 
1.부족한 무대 제작비 2. 영상 및 프로젝트 대여비 3. 출연자 및 스태프의 인건비 4. 홍보비 등에에 사용 될 예정입니다. 
특히 무대의 경우,
원스 인 어 블루문은 원작의 특성상 공간과 시간의 변화가 많은 작품입니다.
이러한 설정이 작품을 더욱 묘하고, 신비롭게 느껴지게 하는데, 극장 무대라고 하는 제한적인 공간에서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표현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시간은 공간을 포함하지요.
긴 시간으로의 역행(-기억)과 미래를 예측하게 만드는 결말을 볼 때,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디자인에 주력하기 보다는 오히려, 과감하게 생략할 것은 생략하고, 관객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하여 응축 되고, 추상적인 무대를 연출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이 작품에서 블루문 즉, 보름달은 중요한 상징과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달의 이미지를 강화 시킬 수 있는 오브제 활용과 설치 미술 적인 공간 연출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워드 계획
웹 팜플렛에 후원자 표기, 공연의 이미지가 포함된 굿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