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도시 만들기 ”

소소한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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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된 프로젝트

인성검사

  • 모금기간2021.08.02 ~ 2021.08.20
  • 남은기간 0일
  • 목표모금액1,500,000 원
목표금액 100%
보너스

프로젝트 상세소개



프로젝트 소개


단편 영화 <인성검사>는 18분 길이의 SF 심리드라마로 인간의 공감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미래사회의 '인성검사' 이야기입니다. 

<인성검사>는 SF 단편 3부작 중 첫번째 영화로 장수영 감독과 조윤진 프로듀서가 

함께 제작 준비중입니다. 현재 시나리오 수정 중이며 10월 말 촬영을 시작해 

12월 25일까지 작품을 완성하려고 합니다. 


이 SF 단편 3부작은 2051년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점점 대체해가는 한국 사회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은 무엇이며 그것을 통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시리즈입니다. 


영화의 총 제작비는 20,000,000원으로 이 중 15,000,000원은 영화진흥위원회  

상반기 독립예술영화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제작비를 지원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제작비 5,000,000원을 모으기 위해 소소한 기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세부내용

<로그라인> 


인간의 공감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미래사회에서 벌어지는 인성검사 이야기 



<시놉시스>


2051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면접에 오른 우진, 떨리는 마음으로 순서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런데 면접장 안이 소란스러워지다 급기야 청원 경찰까지 출동한다. 

면접을 보던 지원자(준호)는 면접관들을 향해 욕설을 퍼 붓다가 경찰에게 끌려가면서... 


      야, 저 인간들이 하라는 검사 하지 마! 하면 끝이니까 절대 하지 마!!” 

                                                                                  

우진은 무슨 일인가 어리둥절한데 다음 순서가 되어 면접장 안으로 들어간다. 

면접관 최도경은 바로 ‘사회복지사란 직업에 맞는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하느냐?’ 질문을 던진다. 

긴장한 우진이 그렇다며 자신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사람이라고 하자 면접관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뽑아놓고 보면 로봇보다도 공감능력이 떨어져 문제라고 한다. 그래서 새로 도입된 직업 윤리법에 따라 

심도 깊은 인성검사를 실시하게 됐고 보통의 검사와 달리, 우진이 숨기고 싶은 기억까지 공개 될 수 있다고 한다. 

그제서야 우진은 앞선 지원자, 준호의 난동을 이해하고 이 미스터리한 인성 검사를 받아야 하나 갈등하는데...                                                                          

                    

    “이 검사 없이 채용은 불가능합니다!”                                   


최 도경의 단호한 어조에 우진은 망설임 끝에 ‘리콜러’에 앉아 인성검사를 시작한다. 

혹시나 그 날의 기억이 드러날까 불안해 의식을 통제하는데...                      

                                                                                                                                                   

       “김 우진씨, 의식을 통제하지 말아요! 감추려고 하면 더 보입니다!!” 


그래도 우진이 의식을 통제하자 면접관은 검사의 강도를 높이고 결국 우진이 감추고 싶었던 

그 날의 기억이 드러나고 만다. 바로, 4년 전, 술에 취해 쓰러진 노숙자를 외면해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던 그 날의 기억! 


우진은 ‘자신이 누구보다 인간적’이라고 말했던 게 부끄러워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다 

노숙자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사회복지사가 되려고 했다는 말을 남기고 면접장을 나간다.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게 일자리를 달라!”                 

                                                                  

거리에선 로봇에 밀려나는 인간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하는 국제 조직 <휴먼 퍼스트>의 시위가 한창이다. 우진이 시위대를 보고 있는데 준호가 쫓아와 불공정한 면접 방식에 대해 항의하자고 한다. 

<휴먼 퍼스트>에 비인간적인 면접 방식을 제보하면 이슈가 돼서 세상의 관심을 끌고 있으니 같이 가자고. 


       “새로 개정된 법이 그렇다는 게 어쩌겠어요?"

      “말이 좋아 직업윤리법이지 로봇 회사들의 꼼수잖아요! 인간은 모조리 실격으로 만들어 

       로봇 생산만 늘리려는 꼼수!“  


우진은 준호가 부담스러워 그만 가려는데 준호가 막아서서,    

   

    “이대로 물러나면 평생 기본소득으로 살아야 돼요! 그렇게 살고 싶어요? 평생 기본만 하면서?“  


우진이 그런 삶도 나쁘지 않다며 가버리자 준호는 <휴먼 퍼스트>의 한국 대표 제이슨에게 달려간다. 



한편, 사회복지 기업 <손길>에선 오늘의 면접에 대해 열띤 논의 중이다. 

면접관 한유나는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얼마나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는가에 초점을 

두자면서 우진을 추천한다. 

한유나와 앙숙관계인 최도경은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면서 우진을 반대하고 한유나가 과거에 뽑았던 사람이 소아성애자였음이 드러나 곤혹을 치렀던 일을 상기시켜 회의 분위기는 험악해진다. 

결국 최종 결정은 무함마드에게 넘어가는데....  

     “현재 세로토닌이 저하되고 코로티솔이 상승 중입니다. 가까운 곳에 힐링 캡슐이 보이면 

      들어가 주세요“ 


1인 가족 관리국 로봇의 알림 메시지. 우진은 면접을 망쳐 기분이 안 좋은데 곧 기본소득마저 차감된다는 소식에 로봇 나띵과 한바탕 말싸움을 벌인다. 그만 접속을 끊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우진의 시선을 잡아끄는 광고.

 

       지루한 힐링 캡슐 대신 당신의 삶을 리부팅 시킬 강렬하고 색다른 체험! 지금 바로 유어 마인드로 

       오세요!‘   


우진은 광고에 이끌려 <유어 마인드>에 들어갔다가 위로 대신 자기 내면의 불안과 두려움만 확인하고 

나오는데 사회복지 기업 <손길>의 면접관 무함마드에게서 전화가 온다.    


  “미처 물어보지 못한 게 있어 그런데... 지금 다시 와주시겠어요? 그럼 오늘 리콜러로 

   본 기억은 합격 여부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을 겁니다!“ 

                                                                                    

우진은 다시 얻은 기회에 기뻐하며 달려가는데 한 임산부가 붙잡는다. 위급한 상황이라며 자신을 병원까지 데려가 달라고. 우진은 면접 때문에 다른 행인한테 부탁하고 싶지만 지나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앰뷸런스라도 불러주고 가려는데 근처 데이터 센터 화재로 앰뷸런스 출동이 어렵다고 한다. 

마침 무함마드가 다시 연락을 해와 빨리 와라 재촉한다. 당장 오지 않으면 불합격이라고.   

  

우진은 할 수 없이 임산부를 두고 면접장으로 향하는데 빵! 거친 크랙션 소리와 비명에 돌아보면

임산부가 도로 한 가운데 주저앉아 있다. 그 위태로운 모습에 우진은 임산부를 향해 달려간다. 

차마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다 왔어요. 다! 쫌만 참으세요”

                                                                                     

우진이 임산부를 부축해 병원 안으로 들어서려는데 임산부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멀쩡한 얼굴로 

우진을 본다. 


  “손길에 입사하시게 된 걸 축하합니다!”     

                                                   

우진은 무슨 일인가 황당해하는데 면접관 한 유나가 나타나 상황을 설명해준다. 우진이 과거의 실수를 통해 얼마나 변화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고 그리고 자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감사하다 인사한다. 순간 만감이 교차한 우진의 눈가가 촉촉해졌다가 드디어 취업에 성공했다는 기쁨으로 환하게 웃는다. 

마치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부금 활용 계획


영화 <인성검사>는 SF 영화로 2051년의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합니다. 

그래서 영화 속의 공간, 의상, 소품 등이 모두 지금의 현실 그대로가 아니라 

많은 미술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SF장르 영화들이 대부분 CG나 특수효과에 많이 의존하는 편인데 <인성검사>는 

아날로그적인 SF영화를 지향해 가능한 많은 CG와 특수효과를 피하려고 합니다. 

대신 많은 부분들을 직접 제작하고 셋팅할 생각이라 미술 제작비가 상당부분 요구됩니다. 

만약 소소한 기부를 통해 1,500,000원을 지원 받게 된다면 미술 제작비, 

특히 영화 속에 사람의 기억을 소환하는 '리콜러' 제작 등에 쓰려고 합니다. 



리워드 계획


9월부터 영화 <인성검사>의 제작 준비과정을 블로그 (https://blog.naver.com/stark1972) 에

정기적으로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적어도 2주일에 1번 씩은 포스팅을 해서 제작 과정을

알릴것이며 기부하신 분들을 기부액에  상관없이  엔딩크레딧 '도움 주신 분'들에 올리고자 합니다.

(만약원치 않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은 제외하고)   

12월 25일 작품이 완성되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기부자분들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접속링크와비밀번호를 이메일이나 폰으로  전송할것입니다. (일주일 동안 관람하실 수 있게

링크를열어두고 이후에는 삭제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