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소개

코로나19의 재확산하면서 관객과의 대면 연주가 다시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언제 끝날지 전혀 알 수 없는

현실에서 연주자들의 무대에 대한 그리움만큼 공연을 보고 싶은 관객들의 기다림도 커질 대로 커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우리가 관객을 찾아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공연장에 찾아오셔서 공연을 보시고 아낌없이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셨던 고마운 관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여러분이 계신 그 곳으로 우리의 음악을 들고 

찾아가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힘들고 걱정이 많은 우리 엄마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음악회, 일명 <맘 편한 클래식> 입니다.

프로젝트 세부내용

1. 기획의도

「맘 편한 클래식」의 ‘맘’ 은 ‘엄마’를 칭하는 영어의 ‘MOM’과 ‘마음’의 줄임말 ‘맘’ 모두를 의미하는 것으로

 ‘어머니의 마음’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클래식 음악’을 뜻합니다. 

 코로나19로 집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 안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난 우리 엄마들과 아이들의 공간에

 (사)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찾아가 엄마의 ‘마음’과 같은 편안한 클래식 연주를 통해 함께 그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찾아가는 공연을 하더라도 관객을 모을 수가 없기 때문에 특별히 모이지 않고, 플래시몹(flashmob)이랑 버스킹(busking)의 중간 형태의 이벤트로 

아파트 등 주거지로 직접 찾아가 놀이터 벤치나 각 가정의 발코니 또는 테라스의 창문을 열고 편하게

우리의 공연을 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 한잔의 음료 또는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드시는 동안 귀에 익숙한 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연주함으로써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했던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고

 또 클래식 음악이 친숙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2. 참여인원

지휘자(진행 및 행사취지 설명), 바이올린(4명), 비올라(3명), 첼로(1명), 더블베이스(1명),

플루트(1명), 오보에(1명), 클라리넷(1명), 바순(1명), 호른(1명), 퍼커션(1명), 성악(2명), 스탭(2명) - 총 20명

3. 프로그램 내용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면공연 불가로 온라인(오케스트라 페이스북) 실황중계를 통해 공연진행

1. 오프닝 - 영화 「캐리비안 해적」 OST 모음곡

2. 엔리오 모리꼬네, Gabriel′s Oboe (넬라 판타지아)

3.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4.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아리아

5.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

6. 한국가곡 「그리운 금강산」

7.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입술은 침묵하고 듀엣

8. 앵콜 - 대중가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4. 공연영상

https://www.facebook.com/koreanpacific/videos/3111143922500383

https://www.youtube.com/watch?v=UQsxelI23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