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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잼] 무용&음악의 즉흥적인 만남 공연

공연장소
서울무용센터 무용연습실1
공연일시
2022. 7. 7.(목) 11:00 ∼12:00
공연내용
즉흥이라는 ‘놀이’ 안에서 네 명의 아티스트는 각자가 가진 고유의 원재료를 자유롭게 마음껏 발현하고 공유하며 순수한 화학작용을 만들어낸다.
접수기간
2022-06-27 ~ 2022-07-06
문의
02-304-9100 / 02-304-0233
선정기준
선착순
대상
인근 거주민, 예술가, 시민 누구나

공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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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에서 경계와 탐색이라는 의식의 시간이 지나가면 무의식에 내재된 원재료가 발현된다. 즉흥이라는 놀이안에서 네 명의 아티스트는 각자가 가진 고유의 원재료를 자유롭게 마음껏 발현하고 공유하며 순수한 화학작용을 만들어낸다.


#무의식의_재료 #예술의_화학작용 #놀이

출연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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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몸소리말조아라’의 조아라는 삶과 예술의 선순환 구조 속에서 과정 중심적인 작품을 만들어 관객들과 공명하고, 지금 여기, 몸을 감각하고 소리와 움직임을 연결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판소리움직임 탐구> 시리즈, <조각난 뼈를 가진 여자와 어느 물리치료사>, <사철가 프로젝트>, <목욕합시다>, <어쩔 수가 없어>, <수궁가가 조아라> 등을 발표하였고, 무용, 다원, 전통, 연극, 문학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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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누엘 사누

엠마누엘 사누(Emmanuel Sanou)는 부르키나파소 국적 댄서이자 안무가이다. 아프리카와 유럽을 오가며 활발히 창작 및 공연, 교육 활동을 펼쳐오다 2014년 한국에 정착했다. 전통을 기반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움직임들을 포착하고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로 발표해내고 있다. 그에게 춤은 몸의 대화이자 하나의 언어이며, 국경과 문화, 인종과 장애 등 다양한 장벽을 넘어 환대할 수 있는 문화를 춤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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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무라 료

음악집단 더 튠의 퍼쿠셔니스트 타무라 료(Ryo Tamura)는 일본 전통 예능과 국악을 배우고, 엠비언트 뮤직, 임프로비제이션, 연극 음악 , 무용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하면서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활발하게 협업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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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브레

옴브레는 안암동 출신 김헌기의 뮤지션 네임이다. 1999년부터 밴드를 시작하여 산전수전 다 겪으며 지금은 마흔두살의 프리랜서 음악감독 겸 <창작집단 우주도깨비>의 대표를 하고 있다. 2006년부터 연극과 무용의 음악감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지치지도 않고 버티고 있는꼴이 스스로 생각해도 참 용하다. 연극을 오래 하다보니 연극 연출도 하고 작가를 하기도 하는데 그럴수록 음악을 고향처럼 그리워하며 사랑하게 된다. 지금은 피아노를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그 옛날 88올림픽 시절에 내가 피아노에 소질이 없다며 피아노 그만 배우는게 좋겠다고 우리 엄마에게 말했던 피아노 학원 원장님을 더는 증오하지 않고 이해하게 됐다. 내가 이처럼 이것저것 시키지도 않은 일을 악착같이 하는 이유는 대부분 예술가들과 마찬가지로 세상에 아직 할말이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단할 거 없는 나약한 존재이지만 세상의 어떤 이들에게는 위로를 건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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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잼] 무용&음악의 즉흥적인 만남

서울무용센터 무용연습실1

2022. 7. 7.(목) 11:0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