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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신혁
의식을 비우고 차근차근 흙을 말아 올리며 꼼꼼히 다지는 과정에 집중하는 작가 하신혁입니다.
약력
[주요 개인전] <Form Based on Time>, 브루지에 히가이 갤러리, 서울 [주요 단체전 및 프로젝트] 2024 <사물이 건네는 말 Objects speak to you>, 공예디자인 상품개발 윈도우 전시, KCDF, 서울 2023 <2023JingdezhenTaoxichuan spring & autumn art fair>, JingdezhenTaoxichuan, 경덕진 2023 <챕터원 10주년 Anniversary>, 챕터원에디트, 서울 2023 <That’s Korea : 시각적 질서, 색>, dia.lo.gue, 자카르타 2023 <태도> W299 by Woong gallery, 서울 2023 <Light of Weaving : labour, hand, hours>, 주영한국문화원, 런던 2023 <행복의 사물들> 공예디자인 상품개발 윈도우 전시, KCDF, 서울 2022 <공예트렌드페어>, KCDF, 코엑스, 서울 2022 <오늘의 오브제>, 서울옥션 강남센터, 서울 2022 <아티스트 테이블>, 현대백화점 목동, 글라스 하우스, 서울 2021 <형형색색, 공예트렌드페어> 주제관, COEX, 서울 [소장] 롯데호텔 서울 [수상 및 레지던시]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13~15기 입주작가 공예디자인 스타상품개발 우승, KCDF, 서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예공모전 입선 13th International Arctic Clay Symposium, ACC, Posio, Finland
작품소개
의식을 비우고 차근차근 흙을 말아 올리며 꼼꼼히 다지는 과정에 집중합니다. 공예적 기법, 재료와 형태를 활용한 아트오브제 작업을 합니다. 전형적인 기형(器形)에 기반해 흙가래를 쌓아 올리는 코일링(Coiling) 기법으로 형태를 만들고 층층이 색의 점진적 변주를 줌으로써, 시간을 조형적 언어로 표현해 가는 과정을 즐깁니다. 무언가 담고자 목표하지 않고, '비움'이라는 과정을 경험하며, 공예가로서 명상과 수련을 하며 평온히 흙을 빚어가는 행위로써 작업을 발전시켜가는 데 집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