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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린
가늘고 여린 실을 한올한올 쌓아 따뜻한 짜임과 쓰임을 만드는 작가 조예린입니다.
약력
[전시] 2023 더니트클럽 기획판매전<합Lidded Form>, 팝 납산, 서울 2023 KCDF 아티스트 디스커버리 <Piece by Pice>, 갤러리LVS, 서울 2023 오늘의 날+씨 그룹전<Serendipity>, 갤러리인사아트, 서울 2022 홍건익 가옥 특별전 <삶의 품행>, 홍건익 가옥(리마크프레스) ,서울 2022 공예트렌드페어 창작공방관, 코엑스 C홀, 서울 2022 신당창작아케이드 기획전시<HYPRID:CRAFT>, 서울문화재단, 서울 [기타활동] 2023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제주(제주 블룸호텔), 다이브인 2023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부산(부산 코오롱호텔), 다이브인 2022 서울공예박물관 시민소통프로그램 공모선정, 서울공예박물관 2021 KCDF 스타상품개발 선정,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작품소개
베틀을 이용해 씨실과 낱실을 수직으로 교차하며 쌓아 면을 만들어가는 직조는 인류가 섬유를 만드는 가장 원초적인 방식 중 하나입니다.
가늘고 여린 실을 한올 한올 쌓아 엮으면, 실들이 밀도있게 엮어 유연하지만 튼튼한 직물이 되고, 풍부한 색채와 텍스쳐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실이 쌓여 만들어지는 짜임의 온(溫)의 정서와
노동집약적인 수공예기법에 기반한 원초적인 감성을 보다 현대적으로 일상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