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가을부터 하홈콤 프로젝트는 한 장의 EP를 기획하였습니다. 2021년 9월 중 다섯 곡의 데모를 만드는 송캠프를 기획했으며, <아시안게임>, <그 순간을 위해>, <수퍼두퍼스타> 등 다섯곡의 데모를 완성했습니다. 여덟시간 가까운 송캠프를 통해 만들어진 곡들 중 위에 언급한 세 곡을 앨범으로 엮어내기로 하고 우리는 따로 또 같이 작업에 열중하였습니다. 2021년 10월부터 뮤비 컨셉을 정해 필요한 물품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가능하면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기존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사용하되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그때 그때 구매하는 방식으로 소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음악의 완성도를 올리기 위해 편곡작업과 녹음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필요한 세션이 있을 경우 세션에게 연주를 부탁하고 편곡을 부탁하였습니다. 녹음도 함께 진행하여 일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21년 11월 ~ 12월 동안에는 아트워크 작업과 뮤직비디오 작업, 그리고 리워드를 위한 리서치를 시작했습니다. 9월부터 계속해 리서치를 진행해왔으나 좀더 본격적으로 리서치를 시작하였고, NFT라는 새로운 예술형태를 리워드로 준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