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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트로듀스] 하지성

배우X나 하지성의 이야기

하지성

제213호

2022.01.27

‘렛미인트로듀스’는 연극인의 ‘자기’ 소개입니다. 영상의 주인공인 ‘나’는 무대를 벗어나 하루의 시간 속에 독자를 초대하고, 일상을 영위하는 가운데 생기는 창작자이자 생활인으로서의 생각들을 공유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대화]는 독자들의 응답에 의해 완성됩니다. 영상 속 ‘나’의 하루를 함께 나누며, 자유로운 감상평을 기사 댓글창 혹은 유튜브 댓글창에 달아주세요!
-웹진 편집부
"유튜브에서 보기"

TO. 이 글을 보고 있는 관객 그리고 나에게

안녕하세요, ‘[렛미인트로듀스] 하지성’을 클릭해주신 관객 여러분, 저는 연극하는 배우 하지성입니다.
영상으로 저의 소개를 했지만 또 다른 방식인 ‘글’로도 나를 소개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작가처럼 글을 쓰진 못하지만 주기적으로 짧게나마 글을 쓰는 걸 좋아합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천천히 생각해보고 글을 써 내려가는 느낌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로 사람들과 소통하기도 하고, 가끔 스트레스가 쌓이면 글로 날려버리기도 한답니다.
‘나’에 대해서 생각하고 글을 쓸 때면 제일 먼저 ‘나를 보는 사람’이 떠오릅니다. 그 사람은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보기도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요. ^^ 그렇게 각각의 다른 공간에서 소통이 마구 이뤄지는 극장이 저의 삶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좋아하는 일, 그래서 계속 하고픈 일, 그래서 해야 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서로가 감정을 이야기하고 전달하는 힘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가 행복한 것 같아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작품으로 만나고, 글로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우리는 어떤 이야기들로 만나게 될까요?
또 나는 어떤 이야기들로 소통하게 될까요?
또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앞으로 있을 만남을 어떻게 이어나갈지 고민과 함께 설렘 가득하게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아! 참! 꼭 무대가 아니더라도 SNS로도 소통할 수 있죠? 잠시만요~ ^^
인스타그램 ha_ji_sung 여기에서도 소통해요.

[촬영: 김지성 /기획, 제작: 예준미 /편집: 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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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성

하지성
연극을 하고있는 배우다. 사람들과 만나기, 사람들과 있기, 그래서 함께하기를 좋아한다. 최근에는 <틴에이지 딕>, <장애, 제3의 언어로 말하다_선택>, <미래의 동물>에 출연했다. 인스타그램 @ha_ji_sung / 페이스북 jisungha1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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