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프로젝트
소개 그림일기 프로젝트

우리의 이야기는 어디로 흘러갈까요. 누가 기억해줄까요. 내 이야기는 내 힘으로 쓰겠다, 복순씨는 펜을 들었습니다. 가갸거겨도 모르지만, 맞춤법도 엉망이지만, 한 자 한 자 정성스레 써내려갑니다. 서툴지만 꾹꾹 눌러 적은 흔적이 그녀가 살아온 생을 닮았습니다. 스스로의 생을 직접 기록함으로써 잃어버렸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오순도순 고슴도치
2018/10/10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