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계로의 여행을 떠날 때 언제나 우리는 출발부터 도착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거칩니다. ‘번_역에서’는 저 말에서 이 말로 넘어오는 그 사이에 머무릅니다. 그 구불구불한 여정을 대화와 풍경, 각자의 시선으로 채워나갑니다.

흡사

2022/07/22
56호